2026 퇴직소득세 계산|퇴직금 3천·5천·1억원, 근속연수 따라 세금 얼마나 달라질까?

퇴직금이 많아지면 퇴직소득세도 무조건 비례해서 많아질까요?
처음에는 저도 당연히 “퇴직금 5천만원이면 3천만원보다 세금이 더 많겠지” 라고 생각하기 쉽다고 봤습니다.
그런데 퇴직소득세는 퇴직금 액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. 근속연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.
퇴직금 3천만원 · 근속 5년 예상 세금은 약 85만2,500원
퇴직금 5천만원 · 근속 10년 예상 세금은 약 74만8,000원
퇴직금은 2천만원 더 많은데 세금은 오히려 적게 나오는 사례입니다.
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, 3천만원·5년, 5천만원·10년, 1억원·20년 세 가지 사례를 비교해보겠습니다.
3천만원·5년, 5천만원·10년, 1억원·20년 예시값을 불러온 뒤 내 퇴직금과 근속연수로 수정해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.
2026 퇴직소득세 직접 계산하기 →퇴직소득세는 왜 퇴직금만 보면 안 될까?
퇴직금은 여러 해 동안 근무한 결과를 퇴직할 때 한꺼번에 받는 소득입니다.
그래서 일반적인 월급처럼 퇴직금 전체에 세율을 바로 적용하지 않습니다.
국세청에서 안내하는 현재 계산 구조를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↓
근속연수공제
↓
환산급여 계산
↓
환산급여공제
↓
퇴직소득 과세표준
↓
기본세율·누진공제 적용
↓
퇴직소득세
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근속연수공제입니다. 근속기간이 길어질수록 공제 구조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퇴직금이 많다고 해서 세금도 같은 비율로 증가하지 않습니다.
① 퇴직금 3천만원 · 근속 5년
먼저 비교적 짧은 근속기간 사례입니다.
근속연수: 5년
근속연수공제: 5,000,000원
환산급여: 60,000,000원
환산급여공제: 39,200,000원
과세표준: 20,800,000원
이 조건에서 예상 퇴직소득세는 약 775,000원입니다.
개인지방소득세 약 77,500원을 더하면 예상 세금 합계는 852,500원, 예상 세후 수령액은 약 29,147,500원입니다.
② 퇴직금 5천만원 · 근속 10년
이번에는 퇴직금이 2천만원 더 많지만 근속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난 사례입니다.
근속연수: 10년
근속연수공제: 15,000,000원
환산급여: 42,000,000원
환산급여공제: 28,400,000원
과세표준: 13,600,000원
예상 퇴직소득세는 약 680,000원, 개인지방소득세는 약 68,000원입니다.
따라서 예상 세금 합계는 748,000원, 예상 세후 수령액은 49,252,000원입니다.
퇴직금 3천만원·5년 사례보다 퇴직금이 더 많은데도 예상 세금은 오히려 낮습니다. 근속연수에 따른 공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.
③ 퇴직금 1억원 · 근속 20년
마지막은 국세청에서도 계산 사례로 안내하고 있는 퇴직급여 1억원·근속 20년 조건입니다.
근속연수공제: 40,000,000원
환산급여: 36,000,000원
환산급여공제: 24,800,000원
과세표준: 11,200,000원
퇴직소득세: 1,120,000원
개인지방소득세 112,000원을 포함하면 예상 세금 합계는 1,232,000원입니다.
예상 세후 수령액은 98,768,000원입니다.
세 가지를 한 번에 비교하면
| 퇴직급여 | 근속연수 | 예상 세금 합계 | 예상 실수령액 |
|---|---|---|---|
| 3천만원 | 5년 | 852,500원 | 29,147,500원 |
| 5천만원 | 10년 | 748,000원 | 49,252,000원 |
| 1억원 | 20년 | 1,232,000원 | 98,768,000원 |
※ 비과세 퇴직소득 0원, 일반적인 직접 수령을 가정한 예상 사례입니다. 실제 세액은 개인별 퇴직급여 구성, 근속기간, 과세이연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퇴직금이 두 배라고 세금도 두 배가 아닙니다
위 표를 보면 퇴직소득세를 단순히 “퇴직금 × 몇 %” 로 예상하기 어려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.
특히 3천만원·5년과 5천만원·10년 사례를 비교하면 퇴직급여가 더 많음에도 최종 세금은 낮게 계산됩니다.
즉 인터넷에서 “퇴직금 5천만원 세금 얼마?”, “퇴직금 1억 세금 얼마?” 라는 숫자만 찾아보는 것보다 퇴직금과 근속연수를 함께 넣어 계산해야 자신의 상황에 가까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.
예시값을 불러온 뒤 퇴직급여액과 근속연수를 내 조건으로 바꾸면 예상 퇴직소득세, 지방소득세, 실수령액까지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.
내 조건으로 퇴직소득세 계산하기 →근속연수공제는 어떻게 달라질까?
현재 국세청에서 안내하는 근속연수공제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.
| 근속연수 | 근속연수공제 |
|---|---|
| 5년 이하 | 근속연수 × 100만원 |
| 10년 이하 | 500만원 + (근속연수 - 5년) × 200만원 |
| 20년 이하 | 1,500만원 + (근속연수 - 10년) × 250만원 |
| 20년 초과 | 4,000만원 + (근속연수 - 20년) × 300만원 |
그래서 장기근속자는 퇴직급여가 크더라도 근속기간에 따른 공제 효과가 함께 반영됩니다.
계산할 때 자주 틀리는 부분 3가지
1. 퇴직금에 6%를 바로 곱한다
잘못된 방법입니다. 먼저 근속연수공제와 환산급여공제 등을 거쳐 과세표준을 계산합니다.
2. 다른 사람의 퇴직금만 보고 내 세금을 예상한다
퇴직금이 같아도 근속연수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3. 퇴직금에서 세금만 확인한다
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세후 퇴직금뿐 아니라 실업급여, 퇴직 후 건강보험료, 국민연금 등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.
IRP로 이전할 예정이라면?
퇴직급여를 IRP 등 연금계좌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일정 요건에 따라 퇴직 시점의 세금 납부가 이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따라서 통장으로 직접 받는 경우와 IRP로 이전하는 경우는 세금이 처리되는 시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.
실제 퇴직 시에는 회사의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연금계좌 이전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결론: '얼마 받느냐'와 '몇 년 일했느냐'를 같이 보세요
✔ 퇴직금 5천만원·10년 → 예상 세금 약 74만8,000원
✔ 퇴직금 1억원·20년 → 예상 세금 약 123만2,000원
세금은 퇴직금 액수에 단순 비례하지 않습니다.
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퇴직급여액 + 근속연수를 함께 넣어 예상 세금과 실제 수령액을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이해하기 쉽습니다.
퇴직금 1억원·20년 사례를 기준으로 근속연수공제부터 환산급여공제, 과세표준까지 계산 과정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.
퇴직소득세 계산 방법 자세히 보기 →공식 기준 확인
퇴직소득세 계산 구조와 근속연수공제, 환산급여공제, 기본세율은 국세청의 퇴직소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했습니다.
※ 본 글의 금액은 비과세 퇴직소득 0원을 가정한 예상 사례입니다. 실제 퇴직소득세는 퇴직급여 구성, 정확한 세법상 근속연수, 비과세소득, 연금계좌 이전 및 과세이연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최종 세액은 회사가 발급하는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국세청 공식 기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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